바쁘다는 핑계
나대유
2025.08.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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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사람이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 요즘 너무 바쁘니까, 저녁에 같이 식사할 수 없어." 친구가 물었다. "근데 너 저녁에는 뭐 하고 있어?" 그가 대답했다. "그냥 집에서 쉬고 있어." 친구가 웃으며 말했다. "아니, 바쁘다는 게 뭘 하는 게 아니라 '쉬는 중'이라는 걸 어떻게 잊어버렸어?" 그가 당황해하며 말했다. "그래서 바쁜 거야. 쉬는 것도 일인가?" 친구는 머리를 흔들며 대답했다. "그럼 너 나중에 내가 일 없는 날에 같이 놀자!" 그가 덧붙였다. "그건 언제야? 여유가 없어서 아직도 일어날 수 없는 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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