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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다이어트

나대유
2025.07.23 07:45 6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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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다이어트를 결심한 민수는 “이제부터는 군것질을 끊어야 해!”라고 다짐했다. 하루가 지나고,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 갔을 때, 맛있는 디저트들이 가득한 메뉴를 보고 일순 망설였다. 그러다 결국 한 조각의 초코케이크를 시켰다. “이건 다이어트의 일부분이야”라며 자기 합리화를 시작했다. 그 다음 날, 민수는 운동을 하러 헬스장에 갔다. 뛰듯이 런닝머신에 올라가서 열심히 운동했다. 운동이 끝나고 땀을 뻘뻘 흘리며 “오, 오늘은 정말 잘했어!”라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또 군것질을 시작했다. “이건 운동한 보상이지”라고 스스로를 설득했다. 일주일이 지나고 민수는 친구들에게 “나는 다이어트 중이야!”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그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다 먹어버린 친구들이 "다이어트는 네가 아는 것과는 다르게 재미있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결국 민수는 결정했다.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운동만 하자!” 그리고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대신, 운동하면서 간식을 먹는 새로운 루틴을 만들었다. 이제 그는 “나의 특별한 다이어트”라며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다니며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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