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에서 판매승인 받아
sans339
2025.08.01 00:08
7
0
본문
쿠팡퀵플렉스
중국 당국에서 판매승인 받아美·中·유럽 3대시장 다 품어유한, 마일스톤 628억원 받아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중국까지 뚫었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 잇달아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 중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으면서 렉라자는 세계 3대 의약품 시장을 모두 품게 됐다. 렉라자의 매출 확대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렉라자 시판을 공식 승인했다. 앞서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얀센은 렉라자와 자사 항체치료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진행성·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중국 당국에 허가를 신청했다.이번 승인으로 유한양행은 4500만달러(628억원)의 마일스톤을 추가로 수령한다. 계약상 마일스톤 수령 국가는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4개국만 지정돼 있으며, 그 외 국가에서는 마일스톤을 받지 않고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기대할 수 있다.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5월 렉라자의 일본 상업화에 대한 마일스톤으로 1500만달러(207억원)가량을 수령하기도 했다.중국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0년 이미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시아인의 경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EGFR 변이 발현율이 40~50% 정도로 서양인(10~15%) 대비 월등하게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 내 렉라자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로써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허가된 국가는 총 7개국이 됐다. 2024년 8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한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순차적으로 허가를 획득했다.그 외에 호주, 브라질 등에서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독일의 건강보험 급여 평가를 담당하는 공동연방위원회(G-BA)가 이 병용요법에 대해 임상적 효능을 공식 인정하면서 내년 초에는 독일 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기대되는 등 호재도 잇따르는 모습이다.렉라자의 매출 상승세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J&J)에 따르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올 상반기 매출은 3억2000만달러(4400억원)에 달한다.지난해 상반기(1억1600만달러)와 비교해 3배 가까이 커진 셈이다. 전체 매출의 80%에 육박하는 2억5200만달러는 미국에서 발생했다. 여기에 또 다른 거대 시장인 중국 내 처방 실적이 합류하면 매출이 한층 가파르게 뛸 것으로 기대된다.내년까지 리브리반트 피하주사(SC) 제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등 이벤트가 다수 남아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업중국 당국에서 판매승인 받아美·中·유럽 3대시장 다 품어유한, 마일스톤 628억원 받아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중국까지 뚫었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 잇달아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 중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으면서 렉라자는 세계 3대 의약품 시장을 모두 품게 됐다. 렉라자의 매출 확대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렉라자 시판을 공식 승인했다. 앞서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얀센은 렉라자와 자사 항체치료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진행성·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중국 당국에 허가를 신청했다.이번 승인으로 유한양행은 4500만달러(628억원)의 마일스톤을 추가로 수령한다. 계약상 마일스톤 수령 국가는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4개국만 지정돼 있으며, 그 외 국가에서는 마일스톤을 받지 않고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기대할 수 있다.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5월 렉라자의 일본 상업화에 대한 마일스톤으로 1500만달러(207억원)가량을 수령하기도 했다.중국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0년 이미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시아인의 경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EGFR 변이 발현율이 40~50% 정도로 서양인(10~15%) 대비 월등하게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 내 렉라자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로써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허가된 국가는 총 7개국이 됐다. 2024년 8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한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순차적으로 허가를 획득했다.그 외에 호주, 브라질 등에서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독일의 건강보험 급여 평가를 담당하는 공동연방위원회(G-BA)가 이 병용요법에 대해 임상적 효능을 공식 인정하면서 내년 초에는 독일 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기대되는 등 호재도 잇따르는 모습이다.렉라자의 매출 상승세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J&J)에 따르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올 상반기 매출은 3억2000만달러(4400억원)에 달한다.지난해 상반기(1억1600만달러)와 비교해 3배 가까
쿠팡퀵플렉스
댓글목록 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