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폭염이 계속되며 전북에서도 온열질환
sans339
2025.07.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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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작업대출
전국적인 폭염이 계속되며 전북에서도 온열질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일반인들의 예방수칙 실천이 절실하다.2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4개 시군의 폭염경보가 전날에도 이어진 가운데 하루 최고기온 37.1℃(전주)를 기록했는가 하면 1일 최고체감온도는 36.6℃(부안)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온열질환자 수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난 135명을 기록했으며 축산 피해는 16만5000마리를 넘어섰다. ▲전북 익산시가 폭염 대응 종합대책 일환으로 버스 승강장 28개소에 비치한 대형 얼음 및 생수를 통해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익산시 온열질환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51명이 발생해 37.7%를 차지했으며 4050세대도 47명으로 34.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전북지역 온열질환자 3명 중 2명은 노년층과 중장년층인 셈이다. 나머지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7%씩 점했다.질환별로는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며 발생하는 열탈진이 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29명)과 열사병(28명), 열실신(12명) 등으로 나타났다.열경련은 고온에서 오랜 시간 운동을 하는 등으로 근육에 통증성 경련이 일어나는 것이며, 열사병은 체온이 40℃ 이상 올라가며 의식이 흐려지며 심하면 의식을 잃는 가장 심각한 증상 중 하나이다.직업별로는 단순 노무와 무직이 각각 23명씩(17.0%)으로 가장 많았고 농림어업 18명(13.3%)과 미상 15명(11.1%이 뒤를 이었다.전문직(6명)과 사무직(4명), 서비스업(3명), 관리직(2명)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장소별로는 실외(101명)가 실내(34명)보다 3배 이상 많았으며 전체적으로 논밭(26명)보다 작업장 발생(37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령층의 농업인들이 무리하게 논밭일을 하다 온열질환에 걸리는 사례도 상당수이지만 실내외 실외작업장에서 발생한 비율이 더 높다는 점에서 무리한 작업중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 실천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폭염 속에서는 최대한 야외활[유지영, 전선정 기자]▲ 망원시장 인근에 있는 숯불고기집에서는 "사장님이 민생회복 쿠폰 사용을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을 세네 군데 부착하는 등 기대감을 드러내 보였다.ⓒ 유지영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후 첫 주말, 서울 내 시장 상인 대부분은 "쿠폰 효과는 아직"이라면서도 소비 진작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과 마포구 망원시장 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붙여둔 점포 십여 곳을 찾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주말이었으나 오전부터 시장은 찾는 이들로 붐볐다. 광장시장 내 꽈배기를 파는 가게에서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아직 점심시간이 아님에도 분식집과 육회집, 빈대떡집에 손님들이 차 있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망원시장에서 쓰실 수 있어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 "사장님이 민생회복 쿠폰 사용을 기다리고 있어요" 시장 내 많은 가게들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문 앞이나 벽면에 큼지막한 글씨로 소비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붙여두고 있었다. 가게 벽면에 안내문을 네댓 개씩 붙여둔 곳도 있었다. 첫 주말에 폭염... "그래도 지원금 나오면 희망 갖고 살지 않나"▲ 소비쿠폰 발행 이후 첫 주말, 망원시장 내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상인들은 "효과는 아직"이라면서도 매장 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큼지막하게 소비쿠폰을 받고 있다는 안내문을 붙여두었다.ⓒ 유지영 망원시장 내 한 어묵가게는 소비쿠폰으로 인한 추가 매출 기대감을 갖고 음식을 평소보다 10%가량 더 많이 준비했다고 했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가게 내부에는 손님들이 붐볐다. 어묵가게 사장은 "스무 팀 중에 두 팀 정도 (소비쿠폰을) 쓰고 있다"면서 "아직 초기라 다음주 중에는 더 많이 쓰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생필품을 주로 판매하는 성북구 내 한 할인마트는 오전 9시 30분부터 손님을 받느라 분주했다. 계산대 직원은 "매출은 1.3배 정도 늘었다"라며 "무엇보다 배달(주문)이 엄청 늘었다. 주로 쌀이나 간장, 식용유 같은 미리 사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생필품이 많이 나간다"라고 전했다. 마트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박스를 실어 나르며 배달 준비에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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