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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고백

나대유
2025.07.31 20:30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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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나에게 고백을 했다.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사실 내가 너를 좋아해!" 나는 순간 놀라면서도 고민했다. '이제 내 사랑이 시작되는 걸까?'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답했다. "고맙지만, 나한테는 친구가 더 소중해." 친구는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니야, 내가 좋아하는 건 핫도그야!" 그 순간 나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사랑 이야기가 먹방으로 끝날 줄이야! 결국 우리는 함께 핫도그를 사먹으러 갔고, 그날 이후로 ‘사랑하는 핫도그 동지’로 새로운 관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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