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용문동술집 한주간 해병특검…특검, VIP격노 조사 이후 '수사 외압' 의혹 초점 이시원 "조태용 요청으로 기록회수 관여"…조 전 원장 재소환 예정 박정훈 대령, 31일 특검 재출석…"'모해 목적' 위증한 이들 수사 촉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가 사용한 비화폰 실물과 통신기록을 확보해 수사외압 의혹과 구명로비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이 김 여사의 비화폰을 확보했지만 초기화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팀은 1일 김 여사가 사용했던 비화폰 실물과 통신내역을 어제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했으나 초기화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비화폰을 반납한 후 초기화된 것인지, 아니면 반납 전에 증거인멸을 위해 초기화된 것인지 시점을 특정해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포렌식 절차는 그대로 진행된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대통령실과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사용한 비화폰 통신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통해 윤 전 대통령 부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이 사용한 비화폰 통신내역 확보에 나선 바 있다. 김 여사의 비화폰 사용 정황을 파악한 특검은 전날(31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제출받았다. 특검팀은 대통령경호처,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등으로부터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 등 20여명의 비화폰 통신 기록을 순차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의 비화폰 통화 내역을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제출받을 예정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등의 자택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바 있으나, 이들이 보안성이 높은 비화폰을 사용해 연락했던 정황을 포착하고 비화폰 확보에 주력해왔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 등이 개인 휴대전화와 비화폰을 번갈아 가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검팀은 이들이 비화폰으한주간 해병특검…특검, VIP격노 조사 이후 '수사 외압' 의혹 초점 이시원 "조태용 요청으로 기록회수 관여"…조 전 원장 재소환 예정 박정훈 대령, 31일 특검 재출석…"'모해 목적' 위증한 이들 수사 촉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가 사용한 비화폰 실물과 통신기록을 확보해 수사외압 의혹과 구명로비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이 김 여사의 비화폰을 확보했지만 초기화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팀은 1일 김 여사가 사용했던 비화폰 실물과 통신내역을 어제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했으나 초기화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비화폰을 반납한 후 초기화된 것인지, 아니면 반납 전에 증거인멸을 위해 초기화된 것인지 시점을 특정해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포렌식 절차는 그대로 진행된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대통령실과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사용한 비화폰 통신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통해 윤 전 대통령 부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이 사용한 비화폰 통신내역 확보에 나선 바 있다. 김 여사의 비화폰 사용 정황을 파악한 특검은 전날(31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제출받았다. 특검팀은 대통령경호처,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등으로부터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 등 20여명의 비화폰 통신 기록을 순차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등의 비화폰 통화 내역을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제출받을 예정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등의 자택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바 있으나, 이들이 보안성이 높은 비화폰을 사용해 연락했던 정황을 포착하고 비화폰 확보에 주력해왔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 등이 개인 휴대전화와 비화폰을 번갈아 가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검팀은 이들이 비화폰으로 구명로비나 수사외압 관련 연락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오는 5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과 정종범 전 해병대 부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전 대전용문동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