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치과 200kg이 넘을 만큼 뚱뚱했던 한 여성이 지방분해 주사나 수술 없이 약 140kg을 감량하고 마침내 수영복을 입을 수 있게 됐지만, 물에는 못 들어가는 사연을 공유했다. [사진=렉시 리드 SNS] 200kg이 넘을 만큼 뚱뚱했던 한 여성이 지방분해 주사나 수술 없이 약 140kg을 감량하고 마침내 수영복을 입을 수 있게 됐지만, 물에는 못 들어가는 사연을 공유했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에 사는 렉시 리드(34)는 한때 체중이 약 220kg에 달했다. 자신의 몸에 갇힌 죄수처럼 살았다고 말하는 그는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 약 140kg을 감량했다. 현재 늘어진 피부와 흉터조차 살아남은 흔적이라며 기꺼이 받아들였다.하지만 건강을 되찾은 뒤에 새로운 고통이 시작됐다. 렉시는 희귀 혈관질환인 칼시필락시스(calciphylaxis)를 진단받은 것. 칼슘과 인이 혈관에 침착되며 피부와 피하조직의 혈류를 막아 괴사를 유발하는 병이다.그의 다이어트는 친구와 함께 시작한 '30일 챌린지'에서 비롯됐다. 외식과 음료를 끊고, 주 5회 운동을 실천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감량에 성공했다. 이후 피부 제거 수술도 받았지만, 칼시필락시스로 인해 여전히 상처와 감염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그는 "살을 빼고 드디어 수영복을 입을 수 있게 됐지만, 몸 곳곳의 상처 때문에 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도 렉시는 "이 몸은 나를 살려줬다. 사람들은 쉽게 판단하지만, 누구도 당신의 이야기를 완전히 알 수 없다"며 흉터투성이인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칼슘과 인이 혈관벽에 침착….치명적인 질환 '칼시필락시스'렉시가 앓고 있는 칼시필락시스는 앞서 말한대로 칼슘과 인이 혈관 벽에 비정상적으로 침착되며, 피부나 피하조직으로 가는 혈류를 막아 심한 통증과 피부 괴사를 유발하는 드문 질환이다. 주로 만성 콩팥병이나 투석 중인 환자에게서 나타나지만, 드물게는 신장 기능이 정상이거나 젊은 환자에게도 발병할 수 있다. 피부의 자색 반점이나 결절로 시작해 괴사요즘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는 대로 말하고, 느끼는 대로 살아갑니다. "나는 지금 불행해" 나는 이렇게 느꼈어." "내 느낌이 제일 중요해" 이러한 말을 하는 사람 앞에서는 어떤 조언도 덧붙이기 어렵습니다. 느낌이 곧 진실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득 묻고 싶습니다. 그 '느낌'은 진실일까요? 그 인식은 과연 믿을 만한 것일까요?인식은 내 마음의 해석입니다. 지식은 검증된 사실입니다. '인식'은 내가 보는 방식입니다. 눈앞의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기쁨이 되기도 하고, 원망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식은 자주 흔들립니다. 내 기분, 내 과거, 내 기대, 내 감정에 따라 같은 상황도 달리 보이니까요. 반면에 '지식'은 수많은 사람의 경험과 검증을 통해 공통의 방향을 제시하는 삶의 나침반입니다.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감사는 뇌를 바꾸고, 걸으면 기분이 안정됩니다." 이 모든 것은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과학이 밝혀낸 행복의 지식입니다.문제는 우리가 인식을 신뢰하고 지식을 의심한다는 데 있습니다. "나는 그거 다 해봤어. 감사도 해보고, 운동도 해봤지만, 여전히 행복하지 않아." 이런 말을 흔하게 듣지만, 대부분은 지식을 삶에 꾸준히 적용해보지 않고 인식의 판단만으로 결론을 내린 경우입니다. 행복은 단번에 느껴지는 감정이 아니라 지식에 근거한 반복과 실천 속에서 피어나는 삶의 상태입니다.그 상태에 도달하려면 내 인식이 아닌, 검증된 지식 위에 삶을 세워야 합니다. 흔들리는 감정보다 검증된 방향을 따라야 합니다. 나는 불안합니다. 나는 소외감을 느낍니다. 나는 행복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이런 감정은 '내 인식'일 뿐입니다. 그 인식에 매달릴수록 더 깊은 외로움과 불행에 빠지게 됩니다.이럴 때 필요한 것은 느낌을 믿는 것이 아니라 지식의 길로 나를 데려가는 용기입니다. "하루 20분 걷기, 감사 일기 쓰기, 따뜻한 대화 나누기, 햇볕 아래 10분 머무르기" 이런 단순한 지식을 묵묵히 따라가는 사람만이 올바른 인식의 변화와 함께'진짜 행복'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행복은 인식 위에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 위에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인식은 종종 나를 속입니다. 지식은 삶의 중심을 붙잡아줍니다. 인식을 따르되, 지식에 근거해야 합니다.그리고 이 믿음은 나만의 이야기가 아닙니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