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칼럼] ①분명한 북핵 해결
sans339
2025.08.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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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용문동술집
[백승주 칼럼] ①분명한 북핵 해결 의지 ②김정은 친분 우선 활용 ③한국 패싱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전 중재 못 해 구겨진 체면 ● 이란-이스라엘 정전 종용한 ‘미드나잇 해머’● 북핵 문제 해결로 한반도 영향력 강화 포석 ● 트럼프 두려워하는 북한, 푸틴·유엔헌장 방패 삼아 ● 우리 정치권의 독자적 핵무장 의지 크게 위축될 것● 한반도 정세, 대한민국 새로운 발전 전기로 만들어야6월 22일(현지 시간) 미군이 공격한 이란의 지하 핵농축 시설 위성사진. 뉴시스2025년 6월 23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다. 공격 작전명은 ‘미드나이트 해머(한밤의 망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가 드림(MAGA Dream·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긴 트럼프의 대선 구호)’을 국제정치에 구현하기 위해 날린 강펀치였다. 이란 등 핵심 관련 국가는 물론이고 유엔 등 국제사회는 그 핵 펀치가 작렬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봤다. 미처 보지 못한 사람들은 동영상으로 봤다. 모든 국제정치 행위자들은 미국의 군사 능력과 결정에 소름이 돋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에 멍든 국제사회는 현실주의 국제정치의 실상을 봤다. 이스라엘은 환호했고, 이란은 고립무원 속에서 좌절했다. 해머 펀치를 날린 트럼프는 이스라엘-이란 간 정전을 종용했고, 약속을 받아냈다.이스라엘은 트럼프와 함께 이란 최고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 체제를 종식할 능력을 과시하며 이란의 핵 의지, 여타 중동 국가의 핵 보유 의지를 말살하는 정책을 기탄없이 진행할 것이다. 하메네이는 이제 주먹으로 눈물을 훔치며 핵 보유 의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반도 안보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핵 펀치가 한반도의 안보, 평화, 북핵 문제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북한 김정은에게 충격을 주고 트럼프 주도하에 북핵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됐다는 시각도 있고, 그 반대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김정은의 태도에 달렸다. 김정은이 ‘미드나이트 해머’와 어떻게 대화하느냐가 관건이 됐다. 첫 단계에서 김정은은 트럼프가 아닌 미국을 비판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택했다.‘미드나이트 해머’와 김정은의 첫 번째 대화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 개시 이틀 후인 6월 2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백승주 칼럼] ①분명한 북핵 해결 의지 ②김정은 친분 우선 활용 ③한국 패싱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전 중재 못 해 구겨진 체면 ● 이란-이스라엘 정전 종용한 ‘미드나잇 해머’● 북핵 문제 해결로 한반도 영향력 강화 포석 ● 트럼프 두려워하는 북한, 푸틴·유엔헌장 방패 삼아 ● 우리 정치권의 독자적 핵무장 의지 크게 위축될 것● 한반도 정세, 대한민국 새로운 발전 전기로 만들어야6월 22일(현지 시간) 미군이 공격한 이란의 지하 핵농축 시설 위성사진. 뉴시스2025년 6월 23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다. 공격 작전명은 ‘미드나이트 해머(한밤의 망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가 드림(MAGA Dream·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긴 트럼프의 대선 구호)’을 국제정치에 구현하기 위해 날린 강펀치였다. 이란 등 핵심 관련 국가는 물론이고 유엔 등 국제사회는 그 핵 펀치가 작렬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봤다. 미처 보지 못한 사람들은 동영상으로 봤다. 모든 국제정치 행위자들은 미국의 군사 능력과 결정에 소름이 돋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에 멍든 국제사회는 현실주의 국제정치의 실상을 봤다. 이스라엘은 환호했고, 이란은 고립무원 속에서 좌절했다. 해머 펀치를 날린 트럼프는 이스라엘-이란 간 정전을 종용했고, 약속을 받아냈다.이스라엘은 트럼프와 함께 이란 최고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 체제를 종식할 능력을 과시하며 이란의 핵 의지, 여타 중동 국가의 핵 보유 의지를 말살하는 정책을 기탄없이 진행할 것이다. 하메네이는 이제 주먹으로 눈물을 훔치며 핵 보유 의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반도 안보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핵 펀치가 한반도의 안보, 평화, 북핵 문제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북한 김정은에게 충격을 주고 트럼프 주도하에 북핵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됐다는 시각도 있고, 그 반대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김정은의 태도에 달렸다. 김정은이 ‘미드나이트 해머’와 어떻게 대화하느냐가 관건이 됐다. 첫 단계에서 김정은은 트럼프가 아닌 미국을 비판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택했다.‘미드나이트 해머’와 김정은의 첫 번째 대화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 개시 이틀 후인 6월 2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물음에 답하며 “△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 규범을 엄중히 위반하고 △주권국가의 이익을 난폭하게 유린한 미국의 대이란 공격 행위를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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