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고민
나대유
2025.07.2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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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법사가 자신의 마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어느 날, 친구가 그에게 말했다. "너의 마법으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마법사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물론이지! 사랑의 마법 주문을 외우면 된다!" 이 친구는 기대에 차서 마법사가 부르는 주문을 들었다. "사랑의 불꽃, 나타나거라!" 그러자 갑자기 마법사가 날아오르더니, 하늘에 핑크빛 과일이 떨어졌다! 친구는 조금 혼란스러웠지만 그 과일을 맛보았다. 맛이 너무 좋아 기뻐하며 말했다. "와! 사랑을 찾은 것 같아!" 그러자 마법사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사랑은 과일이 아니라 그냥 맛있는 거란 걸 이제 알았지?" 친구는 그때서야 과일에 빠져서 자신이 어리석은 질문을 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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