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폭염으로 한번 급등한
feoo11
2025.07.22 21:41
85
0
본문
[앵커]폭염으로 한번 급등한
[앵커]폭염으로 한번 급등한 식탁 물가가 이번 폭우로 두번 뛰어오르게 됐습니다.수박 같은 제철 과일 사 먹기가 당분간 쉽지 않을 듯 합니다.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도매상이 몰려있는 서울의 한 청과물 시장.제철 과일인 수박을 전면에 배치했지만, 사 가는 손님을 찾아보긴 힘듭니다.역시나 가격이 문젭니다.["이 수박 얼마예요? (이거 2만 5천 원만 주세요.) 아…. 그래도 큰 데보단 조금 싼데."][안영헌/서울시 영등포구 : "3~4주 전에 1만 4천 원 했는데 열흘 후에 갔더니 2만 4천 원이더라고. 날씨가 이러면 어쩔 수 없는 거예요."]오늘(22일) 기준 수박 한 통 소매 가격은 평균 3만 1천2백 원 수준.1년 전보다 25% 넘게 올랐는데, 지난주 집중 호우로 공급량이 줄면서 앞으로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도기훈/청과물 도매점 사장 : "(수박이) 너무 비싸니까 아무래도 사람들이 좀 기피하는 그런 게 있어요. 저거 며칠 되면 꼭지 마르고 이러면 좀 싸게 팔고 그래야 해요."]전국에서 100헥타르 안팎, 여의도공원 면적의 최소 4배가 넘는 침수 피해가 각각 집계된 멜론과 쪽파 역시, 당분간 평년보다 가격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벼는 물이 빠지면 생육에 큰 지장이 없고, 가축 폐사로 인한 축산물 가격 변동도 제한적일 걸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다만 지난달 돼지고기 9.5%, 농산물 1.5% 등 농축산물 생산자물가지수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 한 달에서 석 달 뒤 소비자 물가 상승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극한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농축산물의 가격 불확실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성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건물을 러시아의 드론이 공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무인기(드론)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에서 러시아 국방부가 이례적으로 자폭 드론 생산 공장 내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5세 소년공들이 드론 부품을 조립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이는 전시 동원 의지를 과시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대우크라이나 공세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청소년까지 동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산하 TV 채널인 즈베즈다는 전날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알라부가 경제특구 내 드론 생산 거점 공장의 내부를 공개했다. 2023년 가동을 시작한 이 공장은 금속 주조소와 자체 조립 설비를 갖춘 대규모 생산 시설이다. 지난 5월 기준으로 한 달간 자폭 드론 ‘게란-2’와 미끼용 드론을 포함해 약 5200대를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란-2는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의 러시아 복제품이다.영상에는 수십명의 청소년이 드론 부품을 조립하고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 내레이션은 “어디를 봐도 젊은이들이 일하고 있다”면서 이 공장이 지역 기술학교 소속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알라부가 경제특구의 최고경영자인 티무르 샤기발리예프는 “애초 계획보다 9배 더 많은 수만대의 드론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에 올라온 또 다른 영상에서는 여성과 학령기 어린이들이 생산에 참여하는 장면도 포착됐다.공장 내부에는 “쿠르차토프, 코롤료프, 스탈린은 당신의 DNA에 산다”는 구호가 걸려 있었는데 이는 옛소련 원자폭탄 개발의 아버지 이고리 쿠르차토프와 냉전기 우주 개발의 상징인 세르게이 코롤료프 등 ‘국가 영웅’을 소환해 전시 동원 분위기와 애국심을 고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 은 알라부가 공장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이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대이란 의존도를 줄이자고 제안했다.유로뉴스에
[앵커]폭염으로 한번 급등한
댓글목록 0
댓글 포인트 안내